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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유학휴직/영국유학휴직 준비

[공무원 유학휴직] 영국유학 준비 과정 4 - 휴직 결정 후 갈 준비 하기

by 그러려니해 2021. 5. 20.

유학휴직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앞선 준비과정 1,2,3에 이어서 오늘은 휴직이 결정된 이후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유학휴직을 준비하는 과정

1. 유학 휴직의 규정을 살펴본다.  https://a-cup-of-ryonii.tistory.com/2

 

[공무원 유학휴직] 영국유학 준비 과정 1 - 유학휴직 규정 이해하기

나는 2019년 3월 1일 ~ 2020년 2월 28일까지 딱 1년 동안의 시간동안 영국에서 1년 살기를 했다. 2018년의 나는 직장생활 4~5년차에 매년 같은 일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며 약간의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

a-cup-of-ryonii.tistory.com

2. 내가 가고 싶은 나라를 정하고, 유학원을 알아본다. https://a-cup-of-ryonii.tistory.com/3

 

[공무원 유학휴직] 영국유학 준비 과정 2 - 나라/유학원 정하기

앞선 준비과정 1에서 이야기했듯이 유학휴직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유학휴직을 준비하는 과정1. 유학 휴직의 규정을 살펴본다. https://a-cup-of-ryonii.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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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기관에 제출한다. https://a-cup-of-ryonii.tistory.com/4

 

[공무원 유학휴직] 영국유학 준비 과정 3 - 서류 준비/제출하기

앞선 준비과정 1과 2에 이어서 오늘은 서류 준비, 제출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유학휴직을 준비하는 과정1. 유학 휴직의 규정을 살펴본다.  https://a-cup-of-ryonii.tistory.com/2 [공무원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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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휴직 결정이 나면 갈 준비를 한다.

휴직 서류를 상위 기관에 제출하고 기다리다보면 휴직 결정이 난다.

그런데 휴직이 결정되는 걸 굉장히 늦게 알려준다..ㅎㅎ

나의 경우 서류를 제출하고 두 달이 되어서야 휴직이 결정되었다는 공문을 받았다. 

(3월 1일자 휴직을 위해 12월 초에 서류를 제출하고, 2월 초에 결정 공문이 발송됨.)

근데 그때는 이미 출국 20일 전....

 

그 말은 무슨 말이냐면 휴직 결정을 기다리면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뜻!

휴직 서류를 제출하는 순간 나는 이미 휴직이 되는거라고 생각하고 바로 출국 준비를 시작해야한다.

 

출국 전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학비 송금하기

- 비자 신체검사(결핵검사)

- 비자 신청 및 인터뷰, 비자 발급

- 비행기 표 예약

- 유학생 보험 들기

- 핸드폰 장기정지 신청

- 실비보험 정지 가능 여부 확인하기

- 현지 단기/장기 숙소 알아보기

- 현지 돈으로 환전하기

- 카드 만들기

- 짐 싸기

...

할 일이 진짜 많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 내가 해야 하는 일에 더불어 휴직 하기 전에 다음 사람에게 인수인계도 해야하고, 짐 정리도 해야하고, 친한 사람들 만나서 인사도 해야하고 정말 정신없이 바쁘다.

그러니까 시간이 될 때 미리 알아보고 당장 할 수 있는 건 그때그때 바로 해두는 게 좋다.

<학비송금>

직장에 제출할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미리 임시 입학허가서를 받았다면 이제 학비를 송금해야 한다.

해외 송금의 경우 주거래 은행에서 환율우대를 받아 진행하거나, 카카오뱅크 해외 송금을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할 수도 있다. 

송금을 하고나면 제대로 된 정식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다.

<결핵검사>

영국의 경우 비자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결핵검사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핵검사는 6개월만 유효하다. 결핵검사가 가능한 병원은 2곳으로 지정되어있는데, 아래의 두 병원에서 한 결핵 검사가 아니면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지정된 병원에서 해야 한다.

검사하는 건 보건소에서 결핵검사 하는 거랑 똑같다. X-ray 찍고 청진기 검사하고.. 근데 금액은 9만원대.. ㅎㅎㅎ

가격은 계속 오르는 것 같다.

1. 강남 세브란스 병원: 02)2019-1208-9

http://gs.iseverance.com/guidance/support_dept/visa/

2. 연세 세브란스 병원: 1599-1004

http://sev.iseverance.com/dept_clinic/center/international_healthcare/examination_visa/

미리 날짜를 정해 예약하고 방문해야 하며, 갈 때는 여권이랑 사진2장을 가지고 가야 한다.

검사를 하고 나면 일주일 정도 후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데 결과지는 직접 방문수령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비자를 신청하러 비자센터에 방문할 때 이 결과지를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에 결과지는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 나 때에는 결핵검사만 하면 됐는데, 아마 최근 코로나 시국에 의해 추가적인 건강검진 결과(백신접종 확인지, 코로나 검사 결과지 등) 가 필요할 수 있으니 필요한 서류를 잘 알아보고 진행하길 바란다. 

<비자신청>

비자 신청의 경우 대부분은 유학원에서 거의 알아서 준비해주기 때문에 시키는 것만 맞춰서 하면 된다.

나의 경우 영국 비자신청 하는데 약 470달러, NHS 보험 비용으로 600달러 정도를 냈다. (체류기간에 따라 상이함)

NHS(National Health Service)는 영국에 6개월이상 체류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국가 의료제도로, 영국에 가면 병원은 무료로 다닐 수 있다. 아무 병원이나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동네병원의 GP(일반주치의)를 거쳐서 상급병원(Walk in Centre)으로 이관된다고 하는데 모든 의료 비용이 무료는 아니며 고가의 수술이나 의료장비의 사용 등, 처방약 구입 등은 본인이 부담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고자 하는 경우 필수로 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었다;; 

 

+ 결국 영국에서 1년 사는동안 한 번도 NHS 혜택 못받고 돌아옴ㅋㅋㅋ 개인적으로 정말 아깝고 의미없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아프다고 해서 NHS 가지도 않고 그냥 약국에서 약 사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런던에서 친하게 지냈던 외국인 친구들 말로도 1. 전화해서 진료 예약 잡기(당일 잡는건 거의 불가능) 2. 예약일에 보건소 방문해서 한참 기다리기. 3. 막상 의사 만나서 듣는 얘기는 레몬티를 먹어라 등... 약은 최소한으로 처방해준다고 함.

그래서 본인들도 잘 안간다고 하길래 나도 방문해보지 않았다. NHS를 영국인들도 욕하는 이유가 있는듯.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짱이라는 걸 느끼고 온 1년이었다. 

<비자 인터뷰>

영국 비자의 경우, 영국비자센터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비자센터에 방문할 때는 여권과 기타 서류들(결핵검사지, 입학허가서 등)을 잘 챙겨가야한다. 인터뷰 후 비자 발급 받는데 최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영국비자센터 주소: 서울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5층 VFS 서울비자센터

서울역/회현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4573320

 

네이버 지도

영국비자신청센터

map.naver.com

<비행기 표 예약>

스카이스캐너, 인터파크 항공 등 검색을 통해 본인에게 적절한 항공편을 예약하면 된다. 당연히 일찍 예약할 수록 비행기표가 저렴할테니 미리미리 알아보는건 필수. 

이때 약 1년의 어학연수 기간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가야하기 때문에 짐이 많다!

수화물 규정을 잘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에 꼭 무게를 늘리거나 짐 추가를 하자! 

<유학생 보험>

그랜드 캐년에서 있었던 유학생 사고를 보고 꼭 유학생 보험을 잘 들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블로그 검색도 많이 해보고, 보험 비교 사이트들을 통해서 알아본 다음에 내가 원하는 보장 내역에 맞는 걸 골라서 들었다.

나는 삼성화재를 들었는데 확실히 안전에 대한 부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큰 회사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았다. (본인의 취향이니 알아서 선택!) 꼭 주어진 조건에 맞춰서 들을 필요는 없고, 맞춤형으로 보장 내역을 추가하거나 빼서 금액을 적당히 조절하는게 좋다.

http://webinterinsure.bluef.kr/

 

http://webinterinsure.bluef.kr/

 

webinterinsure.bluef.kr

www.interworld.or.kr

 

인터월드 유학생보험비교사이트

 

www.interworld.or.kr

 

<핸드폰 장기 정지 신청>

영국에서 지내는 동안 현지 유심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 핸드폰 요금을 다 낼 필요가 없는데 그렇다고 쓰던 번호를 없앨수도 없어서 알아보니 장기 정지라는게 있었다. 통신사마다 모두 있는 제도인데 114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상담사가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필요한 서류를(항공권 내역과 신분증 사본 등) 이메일로 제출했더니 바로 신청이 완료되었다.

매달 기본료 3850원 + 기기할부금이 청구된다고 한다.

 

<실비보험 정지 알아보기>

외국에서 지내는 동안 한국의 실비보험료를 그대로 내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보니 역시나!

보험료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내가 들고 있는 DB손해보험의 경우, 핸드폰 처럼 보험이 정지가 되는 것은 아니고 해외 장기 체류 후에 귀국하고나서 출입국 증명 기록을 제출하면 해외에 나가 있던 기간 만큼의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험사별로 다를 수 있으니 잘 알아보길!

<현지 숙소 알아보기>

많이 고민을 했던 부분이다. 큰 유학원을 통해서 진행하는 경우 학교 기숙사나 홈스테이/플랏 등을 알아보고 연결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작은 유학원과 최종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집을 혼자 알아봐야 했다.

숙소를 알아볼 때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1. 한국에서 아예 현지에서 지낼 집을 알아보고 계약하고 간다.

2. 단기 숙소(민박/호스텔/에어비앤비 등)를 구하고, 현지에 도착해서 집을 구한다.

영국의 경우, 집을 구하는 사이트는 아래의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1. 영국사랑 : www.04uk.com/

영국 한인 사이트다. 벼룩시장에 물건도 올라오고 집도 올라온다.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보기 편하고, 플랏메이트들이 한국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살기 무난한 집들이 많다. 하지만 minimum stay 3개월 이상인 장기 숙소가 많음. 그래도 처음에 도전하기에는 제일 무난하고 좋은 듯!

 

2. Spare room : https://www.spareroom.co.uk/

외국 사이트로 다양한 매물이 올라오는데 어플도 있어서 보기도 편하고 다양한 필터로 집을 거를 수 있어서 좋다. 집 주인이 직접 올리는 경우도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살 플랏매이트를 찾는 경우, 부동산을 낀 경우 등 다양하게 올라온다. 영어가 좀 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집 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자세히 글을 쓰도록 하겠다.

<환전하기>

출국 전 환전을 얼마만큼 해야 할 지 고민이 될 것이다.

잠깐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 장기간 외국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에 정착비용으로 드는 돈이 많고, 카드가 안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환전을 해가는 것이 좋겠다.

특히 영국에서는 당일날 바로 은행 계좌를 오픈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에서 송금을 받으려고 해도 어느정도의 시일이 걸린다. 또 계좌 오픈시 현지 주소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집을 구한 이후에야 계좌를 만들고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그 전까지는 현금을 쓰거나, 한국에서 가져온 VISA/MASTER 카드 등을 써야 한다.

 

또 현지에서 집을 구하는 경우 보통 한 달 월세와 보증금 정도를 계약시 지불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금액은 현금으로 가지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증금은 대부분 한 달 월세와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의 경우 1000파운드(150만원 정도)를 환전해서 가지고 갔다. 혹시 잃어리거나 도둑맞을까 불안해서 적은 돈만 지갑에 넣고, 나머지는 캐리어 안에 이중으로 잠금해서 민박집에 두고 다녔다.(만약 외국인들이랑 사용하는 호스텔 도미토리였다면 오히려 가방에 들고 다녔을 것 같은데, 한인민박이라 그냥 캐리어에 두고 잠그고 다님.)

<해외사용가능한 체크카드 만들기>

내가 안 하고 와서 무!진!장! 후회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다.

바쁘게 출국준비를 하다보니 다른 나라 여행다니면서 어떻게 돈을 쓸지를 생각하지 못한것!

내가 있을 나라에서 계좌를 오픈하고 송금받아서 그 나라 돈을 쓰는 건 문제가 없지만, 영국처럼 유럽권 나라에 있으면서 주변 나라를 여행다닐 생각이라면 반드시 해외에서 현지통화로 출금이 가능한 카드를 만들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생활하는 경우, 영국계좌를 개설해서 파운드 송금을 받으면 원화 - 파운드 환전 수수료와 송금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런데 영국에 있다가 프랑스 여행을 가는 경우에 프랑스에서는 유로를 사용해야 하는데 파운드를 유로로 환전하게 되면 원화 - 파운드 - 유로 환전으로 이중으로 환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매번 수수료가 드는 신용카드를 쓰기도 그렇고, 일반적인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현지에서 인출을 하자니 수수료가 너무 비싸고.. ㅠㅠㅠ 그래서 필요한게 수수료도 저렴하면서 현지 통화로 바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해외사용 우대혜택이 있는 체크카드이다.

영국에서 만난 한국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들 비슷한 카드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대표적인게 바로 '하나은행 비바체크카드' '신한은행 썸카드', '우리은행 욜로카드'.

나도 만들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자세히 설명해 둔 포스트를 참고!

나는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카드를 만들고 영국으로 여행오는 지인들 편에 카드를 전달받을 계획이다..ㅠㅠ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628518&memberNo=31236733&vType=VERTICAL

 

프로여행러가 추천하는 '해외에서 꼭 필요한 신용·체크카드'

[BY CARDGORILLA] 이번 추석에 친구와 프라하에 가기로 했다. 꽃할배를 본방사수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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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싸기>

대략적인 준비가 끝났다면 드디어 짐을 쌀 시간!

무엇을 준비해서 가야 하는지, 얼마나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고 필요한 물건 사고 준비하느라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었던 부분이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따로 포스팅하겠다.

이렇게 많은 일들 중에서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씩 정리해가고 있다보면 휴직확적 공문이 온다!

휴직자 명단 가운데 내 이름을 발견하는 순간 느껴지는 희열!!!!!

정말정말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이다. 지금까지 준비하면서 고생했던 게 다 날아가는 것 같은 느낌.

공문이 올 때 쯤 되면 직장내 다른 사람들도 내가 떠난다는 걸 거의 다 알게 된다..

난 말하지 않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다 알고있음..ㅎㅎ

출근하는 내내 다른 분들의 부럽다는 얘기를 백만번은 듣게 되지만 그래도 행복한 순간이었다.

인수인계하면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고...ㅎㅎ

휴직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다.

특히 유학휴직의 경우 준비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제도가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 물어봐도 경험담을 듣기가 힘들어서 인터넷 서칭을 해도 자료가 많지 않고..ㅠㅠㅠ

(아마 공무원 신분이라 이런저런 정보와 내용을 노출하는게 걱정스럽고 부담스러울 거란 이유가 크지만..)

나도 준비하는 내내 고생했고, 가끔은 그냥 때려칠까 무슨 유학휴직이냐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었다.

그래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직접 부딪혀보면서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고, 나중에 내가 가게되면 다른 사람들이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휴직 준비기간, 그리고 영국에서 보냈던 1년의 휴직 기간동안 정말 정신없고 이리저리 헤매기도 많이 했지만

일상적으로 반복되던 일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그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웠다.

유학휴직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준비를 시작했으면 한다!!

지금이 준비하기에 최적의 순간이고 절대 후회 없을 경험이다.